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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STORY


NEWS미루지 말고 일단 쓰는 첫 글

2018-10-11 20:43
조회수 64



안녕하세요. 마이크임팩트 스튜디오입니다.


무엇이듯 처음이 가장 쉽고도 어렵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의 블로그를 하겠다고 생각한 시점 이후, 이 첫 글을 올리기까지 정말 오랜 생각과 퇴고를 거치게 되었네요. 누구에게 이야기 할지, 어떤 이야기를 왜 그들에게 전해야 하는지,이 블로그의 목적은 무엇일지, 앞으로 지속가능 할지 등 잠시 코워킹스페이스의 매니저가 아닌, 창작자로써의 고통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고민 끝에 어쨌든 이렇게 첫 발을 내딛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가장 원초적이고 꾸밈없는 이유는,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는 창구로 SNS가 적합한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했습니다. 물론, 극단적으로 SNS를 끊겠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SNS에 올리는 단편적인 사진들과 순간을 이용한 소모성의 기록들이 과연 이 공간을 표현하고 홍보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인지에 대한 회의와 고찰을 하게 된 것이죠. 한 마디로 말씀 드리자면 ‘진정성’있는 전달이 되고 있느냐에 대한 고민과 마주하게 된 것입니다. 많은 SNS가 유저들이 과도한 정보와 상업성 광고로 피로도가 쌓이듯, 저희도 마찬가지였거든요. 그러다 보니 콘텐츠의 질이 떨어지고 언제부턴가 소모적이고 진정성 없는 이야기들이 이 공간을 홍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 곳을 통해 이 공간의 이야기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사실 이야기 소재에 대해서는 아직도 명확해진 것이 없어, 매니저들이 돌아가면서 써 나갈 예정입니다. 하하하.. 글을 쓸 때는 미루지 말고 일단 쓰라고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있는데 그 말을 적극적으로 따라 보겠습니다. 하루 하루 써 나아가다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도 생길 것이고, 남보다 잘 얘기할 수 있는 주제도 생길 테고, 그러다 보면 우리 만의 철학도 생기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이야기를 좋아해주시는 한 사람, 두 사람에 의해 저희 공간도 덩달아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소망도 더해봅니다. 그래도 한 가지는 분명히 약속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디서 본 듯한 글이 아닌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진정성’있는 글을 쓸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과거, 현재, 미래의 마이크임팩트 스튜디오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드림.





Writer_WALLY

Editor_KYU, BEBE